'지리산 찾아가는 산상 음악회' 25∼27일 열려

입력 2017-09-20 10:43  

'지리산 찾아가는 산상 음악회' 25∼27일 열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지리산 찾아가는 산상 음악회'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오카리니스트 조은주를 비롯한 여행문화학교 산책팀이 출연해 다양한 오카리나 연주를 선사한다.

첫날은 노고단, 임걸령, 삼도봉, 화개재, 토끼봉, 연하천대피소를 차례로 찾으며 이튿날은 벽소령, 선비샘, 칠선봉, 세석대피소에서 등산객을 맞이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장터목과 천왕봉에서 게릴라식 작은 음악회를 연다.

곽재훈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행정과장은 "지리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탐방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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