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영업일 2년 6개월(923일)만에 누적 입장객 300만 명이 됐다.
지난 1월 10일 누적 입장객 200만 명을 돌파한 지 8개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해 입장객이 빠르게 늘었다고 롯데월드는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그동안 1박 2일간 진행되는 캠프 등 대학·연구소·정부기관 등과 함께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동물 복지를 위해 시간 흐름에 따라 아쿠아리움의 밝기를 조정하는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운영했다.
펭귄 수조의 성비를 조절하고 멸종 위기 산호 수지맨드라미류의 번식 연구를 진행하는 등 종 보전 연구도 하고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해외 아쿠아리움과의 전시 프로그램, 사육 기술 등의 교류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300만 명 돌파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신분증에 3이 1개, 0이 2개 있다면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어른과 청소년은 2만3천200원, 어린이는 2만2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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