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美경찰에 韓역사·문화 알린다

입력 2017-09-21 08:01  

LA한국문화원, 美경찰에 韓역사·문화 알린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인 교포와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 경찰과 치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법 집행 담당자들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한인 동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감의 틀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밝은사회운동(GCS) 로스앤젤레스(회장 제이슨 김)와 함께 오는 25일(이하 현지시간)과 다음 달 5일 LA한국문화원에서 LA 경찰(LAPD), LA 카운티 셰리프(LASD)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 역사·문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이민사, 한국 음식 체험, 한국사회와 한국인의 이해, 기초 한국어와 한국 예절의 이해, 한인 이민가정 내 변화와 갈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문화원은 "미국 주류 사회에서 법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LA 카운티 지역 경찰과 사법 치안 관계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이민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할리우드, 윌셔, 퍼시픽, 웨스트 트래픽, 웨스트 LA, 올림픽 등 6개 경찰서 등의 경찰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다.

LAPD 대상 워크숍에는 그동안 33회에 걸쳐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LA카운티 셰리프 대상 워크숍에는 공항, 교정시설 등 다양한 사법 치안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