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배수지 건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4년 3월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총 42억원을 들여 시설용량 2천300t급 영흥배수지와 440t급 선재배수지를 준공했다.
이에 따라 단수 시에도 23.7시간의 공급능력이 확보돼 물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영흥·선재도는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되는 광역 상수도 용수 중 일부를 주민에게 생활용수로 직접 급수해 왔다.
추석 결식 우려 아동 1만7천 명에게 급식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추석 연휴에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와 18세 미만 청소년 1만7천 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아동센터 단체급식소 급식, 도시락·부식 배달 등의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맹 음식점에서는 1식 4천원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아동에게 급식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연휴 기간 일자별 운영 시설 연락처와 약도, 이용 가능 시간, 주메뉴 등을 아동에게 사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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