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가 교육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아 앞으로 3년간 정부 공인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2015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해상안전체험관을 열고 해상안전체험과 해양진로탐색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갑문홍보관 견학과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승선 등 항만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도 벌이고 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글로벌 기업 '행복한 공부방' 추진 협약
(인천=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송도 G 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5개 글로벌 기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행복한 공부방'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이센스, 얀센백신, 캠시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의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벽지·장판 교체와 책상·책장을 비롯한 학습교구 제공 등 공부방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 차장은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과 활발히 소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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