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는 17∼21일 글로벌 현장 경영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을 찾아 현지 마이닝 사업 현황을 확인했다고 ㈜한화가 21일 밝혔다.
마이닝 사업이란 광물 채굴을 위한 화약·뇌관의 제조·공급, 천공(구멍 뚫기), 장약, 발파 설계와 발파, 폐석 반출 등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사업을 말한다.
최 대표이사는 현지의 키데코 광산 현장을 찾아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경영진 등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광산 내 ㈜한화의 에멀션 화약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제조 공정도 확인했다.
아울러 자카르타에 있는 ㈜한화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면서 "최근 수주 사업을 포함해 인도네이사 시장 진출 후 달성한 누적 수주액이 500억원을 넘는다"며 "㈜한화만의 고효율·친환경 제품을 계속 공급하고 사업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화는 현재 해외 마이닝 사업 분야에서 연간 매출 1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화는 2023년까지 매출 3천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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