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기아자동차는 전세계 35개국 우수고객 166명을 초청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기아차 생산시설 방문, 한국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기아차를 보유한 해외 고객 가운데 기아차와 관련한 소중한 추억을 갖고 있거나, 수기를 작성해 제출한 고객 가운데 공모 행사에서 선정된 소비자들이다.
이들은 기아차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소재와 차량 제조 과정 등을 견학했다.
아울러 스팅어 서라운드 미디어 존,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시된 기아차 제품군도 살펴보고, 민속촌과 고궁, 인사동 등에도 들러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스라엘 국적 알렉스 슐츠는 "연인에게 기아차로 청혼하는 영상을 올려 우수고객 초청행사에 초대 받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차의 역사, 기술력, 디자인 철학 등을 자세히 배웠다"며 "기아차에 대한 충성도가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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