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도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여의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 청계천, 청계광장에 이은 서울시 내 6번째 야시장이다.
서울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에 문화비축기지에서 밤도깨비야시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개장일에는 우쿨렐레 음악축제인 '우크페페' 공연 시간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판매한다.
푸드트럭 20대가 늘어서고, 핸드메이드 용품 판매소도 30곳 생긴다.
문화비축기지 야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뜻에서 '설거지 캠페인'을 한다. 시민이 사용한 그릇을 직접 씻어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참여 시민에겐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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