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미술관은 추석 황금연휴인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평소처럼 문을 열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는다.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4일부터 9일까지는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한다.
이 기간 선보이는 전시회는 '풍경표현', 'NEGUA & VSP-빛과 소리', '홍순명 : 장밋빛 인생', 'BLOW UP'이다.
'풍경표현'은 풍경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 태도를 조명하는 전시회로 강우문, 김수명, 문인환, 박현기, 서동진, 이경희, 이인성, 차현욱 등 작가 25명 작품 160점을 소개한다.
'NEGUA & VSP-빛과 소리'는 과학기술과 결합한 현대미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독일 현대미술그룹 칼립소(Kalypso), 미디어 아티스트 권혁규가 참여한다.
'홍순명 : 장밋빛 인생'은 17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전시회로 홍순명 작가의 최근 10년간 주요 연작 100점을 내건다.
'BLOW UP'은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선정 작가인 안동일 개인전이다.
최승훈 대구미술관 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회 관람으로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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