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뷰티브랜드 조성아뷰티가 다음 달 1일 중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성아뷰티는 중국 베이징 시단 거리에 있는 군태백화점과 심천 유니센터의 일방성 쇼핑몰에 각각 1, 2호 매장을 연다.
조성아뷰티는 올해 5월 중국 3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VIP닷컴에 '16브랜드'를 선보인 후 문의와 수요가 급증해 오프라인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첫 중국 매장에서는 미국 세포라, 홍콩 샤샤 등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제품력을 입증받은 조성아뷰티의 대표 제품을 판매한다.
조성아뷰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중국 고객들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주요 대형 쇼핑센터 등에 진출해 현지 내 유통망을 더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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