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힙합 레이블 'AIKM(All I Know Music)이 힙합듀오 스쿠비두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래퍼 브레이와 덕배로 구성된 스쿠비두는 26일 첫 미니앨범 '두!'(DOO!)를 발표한다.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탠 리'(Stan Lee)를 비롯해 '오후에', '캐러밴'(Caravan), 덕배의 솔로곡 '킹콩'(KING KONG), 브레이의 솔로곡 '우위'(Woo-Wee) 등 6곡이 수록됐다.
'스탠 리'는 자신을 영웅으로 만들어줄 여자를 스파이더맨·아이언맨 등을 만든 마블 코믹스의 스탠 리 명예 회장에 비유한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개성 있는 음색의 니화가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브레이와 덕배는 각자 솔로 활동을 하다가 스쿠비두를 결성했으며, 그간 클럽 공연과 여러 힙합 앨범 참여해 실력을 쌓았다. 장난기 넘치는 악동 같은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힙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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