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26)가 10월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레이의 새 앨범 수록곡 '아이 니드 유'(I NEED U) 뮤직비디오를 유쿠, 아이치이, 인위에타이 등 중국 동영상 사이트와 유튜브 SM타운 채널, 네이버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아이 니드 유'는 레이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어반 R&B 팝으로 레이가 외조부모의 결혼 50주년 기념 선물로 선사하는 러브송이다. 낭만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영원히 함께하자고 고백하는 가사가 담겼다.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레이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으며 외조부모가 함께 출연했다. 프러포즈, 편지 쓰기 등 과거와 현재 모습이 교차하는 구성으로 노부부의 추억과 오랜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레이는 뮤직비디오에 앞서 외조부모를 향한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손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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