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은행은 25일 공석인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6일부터 3년이다.
신 부총재보는 여의도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 등을 거쳐 작년 7월부터 금융안정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 등을 지내며 금융시스템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했고 영란은행 파견,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국제금융협력 경험을 쌓았다.
지난달 윤면식 당시 부총재보가 부총재로 임명된 뒤 비어있던 자리가 이번에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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