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2017 제1회 고양시 디저트 푸드' 공모전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시내 제과점, 떡집,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빵, 케이크, 마카롱, 쿠키 등과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카페 푸드를 공모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관내이면 간단한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11년부터 6년간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 사업을 해 오며 주요 관광명소에 상설매장을 설치하고 티셔츠, 머그잔, 인형, 볼펜 등을 제작 판매해 오고 있다.
공모 평가는 다음 달 20∼22일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는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에서 고양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시식, 평가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2명, 입선 10명이며 고양시장상과 함께 시 문화관광벨트 사업의 하나로 준비하고 있는 고양시 관광정보센터(가칭)에 1년간 납품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대상과 금상은 고양시 브랜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상품 포장을 지원하고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지속적 지원·육성한다.신청서는 고양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www.goyang.go.kr/visitgoyang)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고양시 신한류관광과(☎031-8075-340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저트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분야라 기대되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과 함께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