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도시공사는 26일부터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보상을 위한 '토지물건 기본조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말까지 토지·건물·입목·영업 등 토지물건 기본조사를 통해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한다
또 이달 중에 성균관대학교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부지 분양계약을 진행하고, 공간수요계획·토지이용게획·연도별 건축계획 등을 협의한다.
공사는 12월까지 보상계획 공고 및 보상협의회를 운영하고, 2018년 1∼3월 감정평가를 거쳐 4월에 보상협의를 통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보상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사정 등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면 오는 11월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사는 건설현장에 보상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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