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6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미생물 관련 업계·기관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미생물 제품화 연구, 민간업체 산업화 지원, 수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관련 국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센터는 입주기업 보육실과 연구실험실, 시험생산시설동, 공동연구실로 구성돼 있다.
농식품부는 기업에서 사용 중인 미생물 제품의 생화학적 안정성과 균일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형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최적 대량배양 시스템을 구축해 고부가가치 미생물 소재산업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들이 더 편리하게 국내외시장 정보에 접근하고, 인증과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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