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25일 유튜브와 팟캐스트, 네이버 오디오 클립 등으로 특별강좌 '공감 각(共感.覺)'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30분에서 1시간 내외로 총 5회 분량이다.
'우리는 소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좋은 음식, 나쁜 음식 vs 맛있는 음식, 맛없는 음악', '세상 모든 음악 최고의 재료, 민요를 만나다' 등 국악에 대한 전문가의 쉬운 해설과 실제 연주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현재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의 진행자인 작곡가 함현상이 맡았으며,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조동언과 경기도립국악단 민요팀 상임 단원 하지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관계자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다양한 채널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수강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게 됐다"라며 "팟캐스트 등에 강의 자료가 축적돼 라이브러리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국악당 홈페이지(www.ggad.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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