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 '2017 포천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행사를 한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사과, 포도, 인삼, 버섯, 막걸리, 한과 등 포천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30일은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홍진영, 금잔디, 이용, 울랄라세션, 나인뮤지스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시민음악회가 열린다.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 축제, 한우 축제, 개성인삼 축제 등 4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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