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포스코ICT는 국내 최대 목질 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025900]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화기업과 포스코ICT는 파티클보드(Particle Board) 공장을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 선정하고, 내년 7월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동화기업의 스마트팩토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초기 비용은 줄이고, 운영 효율성은 높이게끔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동화기업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품 불량률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005490] 그룹 차원의 스마트 인더스트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포스프레임은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인공지능으로 최적의 제어가 가동하도록 지원한다.
포스코ICT는 스마트팩토리를 국내외 다른 제조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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