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 라인프렌즈는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과 타워의 몰 안에서 '아트벌룬'(풍선)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안녕 핼로윈! 라인프렌즈 X 크랙앤칼'란 제목으로, 영미권의 유명 팝아트 디자이너 듀오인 '크랙앤칼'과 협업했다.
괴기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복장을 한 12m 크기의 브라운(곰)과 샐리(병아리) 풍선 등 핼로윈 행사를 테마로 삼은 22점의 캐릭터 풍선 작품을 선보인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브라운·샐리 아트벌룬은 세계에서 역대 가장 큰 크기의 작품"라며 "추석 황금연휴 때 팝아트로 재해석한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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