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첫 재정협의회…'일자리 창출' 재정 역할 공감

입력 2017-09-27 14:00   수정 2017-09-27 16: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호주 첫 재정협의회…'일자리 창출' 재정 역할 공감

소득주도 성장 등 새 정부 정책 설명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한국과 호주가 첫 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재정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호주 캔버라 재무부에서 제1차 한-호주 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호주 재정협의회는 양국의 재정운영 방향과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실장급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 마이클 브레넌 호주 재무부 차관보, 데이비드 프레데릭 호주 재정부 차관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호주는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비슷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 최고 수준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등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를 설명했고 호주 재무부·재정부는 2017∼2018년 예산안과 주요 정책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양국은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에 공감하고 정책적 조언을 주고받았다.

구윤철 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재정운용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한·호주 간 재정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