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인 다음달 1∼8일에도 전국 첫 감성체험시설인 어린이 비전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4일은 쉰다.
어린이 비전센터에서는 이 기간 고무신 날리기, 보물찾기, 송편 만들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느림보 썰매 타기, 로봇레이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달 모양 소원카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어린이 4차 산업혁명 체험장인 '스마트 로봇 코딩스쿨'에서 IT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남양주 어린이 비전센터는 지난해 7월 시가 16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6천949㎡ 규모로 건립했다.
지상 1∼4층은 자연·예술·과학 전시실, 육아종합지원센터, 까꿍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발명교실, 강당 등으로 꾸며졌고 지하 1층은 주차장(62면)으로 이용된다.
외부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를 소재로 한 놀이시설이, 건물 옥상에는 야외 정원이 각각 조성됐다. 문의:☎031-56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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