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5세 이하(U-15)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예선에서 미얀마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오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미얀마를 4-0으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25일 필리핀을 8-0으로 대파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5분 윤석주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전반 38분 이준석, 후반 12분에는 필리핀전 해트트릭 주인공이 정상빈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홍윤상의 쐐기골도 나왔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미얀마, 필리핀과 H조에 속한 대표팀은 29일 오후 중국과 3차전을 치른다.
총 45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를 통해 예선 10개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5개 팀이 내년 AFC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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