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외가·친정 방문' 사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국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며 결혼한 지 3년이 지난 저소득층 농어촌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10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득 수준, 결혼 기간, 모국 방문 경험, 신청 사연 등을 심사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지원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선사한다. 방문 기간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redcross.or.kr/voluntary/windmill_support_visiting_one.do)에서 신청한 뒤 이메일이나 팩시밀리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370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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