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광구)은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죽공예와 토탈공예 지도자과정을 개설한다.
가죽공예 과정에서는 염색과 마감기법을 이용해 가방장식, 카드지갑, 크로스백, 머니클립 등을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토털공예는 한지공예, 펠트(털이나 모직을 압축해 만든 천) 소품, 클레이아트, 자수공예 등을 포함한다.
교육은 17일∼12월 8일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씩 서울 마포구 신촌로 우리은행 신촌점 2층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15차례 진행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자격증 시험 응시비용과 자격증 취득 후 취·창업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oorifoundatio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002-3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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