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받아

입력 2017-09-28 11:12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받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삼양식품은 인도네시아 울레마협의회(MUI)로부터 불닭 브랜드 3종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MUI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국내 라면 생산업체 중 MUI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인증 제품은 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쿨불닭볶음면 등 총 6개 제품이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수입되는 모든 수입식품에 할랄 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MUI 인증은 세계 식품시장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 할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885억원으로, 이 중 동남아시아가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은 100억원대에 달했다.

삼양식품은 세계 2위의 라면 소비국인 인도네시아 수출 증대를 위해 다른 불닭 브랜드와 과자 제품의 MUI 할랄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