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신공영은 다음달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 내 B8, B9블록에서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와 횡계리, 이천리 일원 약 123만7천㎡ 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총 9천52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는 전용면적 59~84㎡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8BL 550가구, 9BL 748가구 등 총 1천298가구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단지 사면이 공원과 수변공원으로 둘러싸인 '파크뷰(Park View)'를 선사한다는 점이라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단지는 법정비율 이상 조경면적을 제공해 주변 공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아파트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폭을 넓혔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메가마트, 기장체육관 등 기장 내 생활편의시설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이 인근에 있다.
이 밖에 오는 12월 창원을 거쳐 김해, 양산, 금정구,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췄다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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