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낸 '동교동계' 출신 4선 의원.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에 연루돼 5년여 동안 옥고를 치르고 재야 활동에 주력하다 1985년 김대중 총재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 부대변인과 수석부대변인 등을 거쳐 1996년 서울 도봉을에서 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해 17대 총선에 불출마했지만, 2012년 19대 총선 때 경기 부천 원미을에서 당선돼 8년만에 국회로 복귀했다.
19대 때인 2014년과 2015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경남 창녕(64) ▲마산고 ▲고려대 사학과 ▲김대중 총재 보좌관 ▲새정치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상임의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15·16·19·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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