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전력선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한 IPTV·와이파이 체험 서비스를 10월부터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PLC는 전기선을 통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음성,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집안에 설치된 전기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초고속인터넷, IPTV, 와이파이 제공시 추가로 랜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번 서비스는 ▲ 한 집에 IPTV 또는 기가 와이파이를 2대 이상 신청한 고객 ▲ 랜 케이블 포설 시 인테리어 변경 및 훼손이 불가피한 고객 ▲ 댁내 배선구조가 복잡해 개통이 어려운 신규 IPTV 고객 등이 신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신청 고객 가운데 PLC 테스트에 동의한 총 1천600명에게 오는 11월까지 무상으로 PLC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CL 체험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www.skbroadband.com) 및 고객센터(☎1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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