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정무경 전 대변인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정 실장은 행시 31회로 기재부 관세국제조세정책관, 민생경제정책관,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정 실장은 지난 2년 간 대변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기획재정부로 통합한 이후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정 실장 이전 최장수 대변인은 김용전 기재부 2차관으로, 2013년부터 4월부터 1년 4개월간 대변인직을 수행했다.
신임 대변인에는 이계문 전 정책기획관이 선임됐다.
이 대변인은 행시 34회로 기획재정담당관, 국방예산과장, 서비스경제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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