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번째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2021년까지 민간자본 926억원을 들여 증평읍 초중리 일원(49만2천㎡)에 산업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증평군은 지난 8월 충북도에 투자의향서를 낸 D사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2019년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 산업단지에 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초중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인 복합산업단지로 만들어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말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증평2일반산업단지(70만2천여㎡)를, 2009년 2월 증평읍 미암리 일원에 증평1일반산업단지(68만2천여㎡)를 각각 조성했다.
2산업단지에는 31개사가 입주한다. 1산업단지에는 6개사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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