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현대홈쇼핑은 시청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9월부터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사회권익 등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서류 심사와 지원자 검증 등을 거쳐 시청자위원 총 1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열어 현대홈쇼핑 방송 편성·프로그램 내용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프로그램 시정 모니터링, 자체 심의규정 의견 제시, 시청자 권익보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시청자위원회는 정진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상임이사·박정서 김앤장변호사·송인환 녹색환경창조연합 공동대표·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이미나 숙명여대 교수·심우용 평안 변호사·이영순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사무총장·신종원 YMCA 위탁사업본부장·백은령 총신대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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