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홍승표 사장이 2017 코리아 혁신대상 공기업 관광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홍 사장은 2015년 1월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도내 31개 시·군 및 주요 관광업계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공동마케팅을 벌여왔다.
수원시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협업을 통해 수원시가 관광객 700만명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고, 여주 신세계사이먼·파주 롯데아울렛과 협약을 체결한 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포크 음악축제인 파주 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하고 DMZ 자전거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국 베이징 인민라디오와 MOU를 체결, 매주 금요일 경기관광을 소개하는 등 해외 관광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했다.
코리아 혁신대상은 '코리아 혁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각 분야 우수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 시상식은 10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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