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이건완 신임 공군작전사령관은 29일 "공군작전사령부는 최첨단 정밀무기체계를 운영하는 북핵 대응 3축 체계의 핵심전력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령관은 이날 오전 공군작전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현재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발사, 6차 핵실험 등 유례없는 핵·미사일 위협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의 안보균형까지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사령관은 공사 32기로 1984년 임관해 공군참모차장·공군사관학교장·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북부전투사령관·제11전투비행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원인철 사령관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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