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오는 20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국제 통합의학 박람회장에서 개막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건강한 치유·건강한 삶이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7일간 열린다.
현대의학 통합의학관, 한의학 통합의학관, 보완·대체 통합의학관, 건강 100세관, 꿈나무 건강증진관, 의료산업/특산물관 등 6개 관이 운영된다.
약초테마 공원, 건강 강좌, 쉼터, 건강음식관 등 6개 부대행사장도 마련돼 무료로 검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동안 국제 1회, 국내 6회 박람회 개최 경험을 살려 전시 위주보다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을 즐기는 참여형 박람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남도는 전했다.
올해는 박람회장 인근에 준공된 통합의학센터도 박람회와 연계해 예비 진료를 시작한다.
2012년 착공해 사업비 252억원이 들어간 센터는 학교법인 원광학원이 5년간 위탁·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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