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 중 하나인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6일 철마면 장전리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지신밟기와 풍물패 마당놀이로 시작해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어 한우고기 할인판매장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간 열리는 축제 기간에 한우 육회 비빔밥을 무료로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기장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향토 먹거리 장터가 마련됐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마 한우 포토존도 준비됐다.
한우장사 선발대회나 메뚜기 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농촌체험 행사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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