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뒤편 '시민 쉼터' 된다

입력 2017-10-01 11:15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뒤편 '시민 쉼터' 된다

'서울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 일환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빌딩 후문 앞이 시민들의 쉼터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1일 중구청, SFC와 함께 무교로와 접한 건물 앞 공간을 열린 휴식공간으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빌딩 후문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지만, 화단으로만 채워져 활용성이 떨어진다. 여기에 테이블을 놓는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을 꾸민다는 게 서울시 계획이다.

SFC는 중구청에 시민 쉼터를 만들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사업이 확정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한다.

이는 서울시가 중구 다동·무교동 일대 11만㎡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 프로젝트는 건물주, 상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비용을 투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서울시가 공동 투자해 재단 건물 앞에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