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탈핵단체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신고리원전 5·6호기 백지화 여론 결집에 나섰다.
신고리5·6호기백지화부산시민운동본부, 탈핵부산시민연대,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는 30일 오후 6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부산시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와 문화공연이 통합된 시민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신고리 5·6호기 백지화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주장했다.
탈핵단체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후퇴로 시작된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부산시민의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여론을 결집하고 추석 연휴 차례상 민심에 이러한 열망을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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