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이틀째 역·터미널엔 귀성객…공항엔 관광객 북새통
추석 연휴 이틀째를 맞은 1일 전국의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는 귀성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붐비고 있다. 고속도로는 아직 차량이 많지 않아 소통이 원활하지만, 공항에는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궂은 날씨 때문에 바닷길이 끊겨 귀성객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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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연휴' 첫날 인천공항 출발객 11만4천명…개항이래 '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한 여객 수가 11만4천74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여객은 7만4천360명이며, 전체 여객 수는 18만9천106명이었다. 종전 하루 최다 출발 여객은 여름 성수기인 지난 7월 30일의 10만9천918명이었다. 전체 여객 기준으로는 7월 30일의 20만4천739명이 여전히 역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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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한미, 대북 채널유지 긴밀협력…北, 대화에 관심 표명 없어"
청와대는 1일 미국이 북한과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발언과 관련, 한미가 대북 접촉 채널유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지만, 북한이 대화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해왔고 대화는 미북·남북 등 양자 대화와 다자대화를 포함해 여러 형식이 병행되어 추진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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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공작' 사이버司, 2012 대선 전 靑에 462건 직접 보고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 댓글 공작을 한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약 2년 동안 군 통신망을 통해 청와대에 460여건의 보고서를 직접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보고서 중에는 댓글 공작 내용을 담은 보고서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는 1일 발표한 '사이버사 댓글 재조사 TF(이하 재조사 TF) 중간 조사 결과'에서 "지난달 21일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서버를 복원해 청와대로 보고한 문서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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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국정원,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설' 유포도 계획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부 비판 성향으로 분류한 특정 연예인을 공격하려고 '프로포폴(propofol) 투약설'을 인터넷에 퍼트리는 여론 조작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와 사정 당국 등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때 국정원은 '좌파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유명 연예인 A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심리전 계획을 수립해 상부에 보고했다. 보고서에는 심리전단 등을 동원해 A씨가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인터넷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익명으로 유포한다는 계획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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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이해인 수녀 시 인용 추석 인사…"남녀 모두 즐겁길"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올 한가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함께 즐거우면 좋겠다"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메시지에서 "어르신이 젊은이들에게 '못해도 괜찮다', 젊은이가 어르신들에게 '계셔주셔서 힘이 납니다', (이렇게) 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 연휴에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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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지원금 상한제 폐지…첫 수혜폰은 KT 갤럭시J7
단말 지원금 상한제가 사라진 첫날 기존 상한선을 뛰어넘은 사례가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KT[030200]가 지난 7월 단독 출시한 갤럭시J7 2017로, KT는 1일 이 제품의 최대 공시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34만5천원으로 올렸다. 상한제가 유효할 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된 지 15개월 이내의 제품에는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제한해왔다. 하지만 전날 상한제가 3년 시한을 채워 일몰하면서 이러한 상한선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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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北, 평창 피겨티켓 획득 환영…많은 선수단 참석 계기되길"
청와대는 1일 북한이 피겨 페어 종목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계기를 마련하게 돼 환영한다"며 "피겨뿐 아니라 더 많은 선수단이 참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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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전세계 '부자 도시' 순위서 대만 제치고 14위
전 세계 부유한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대만을 제치고 14위에 올랐다. 1일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 나이트프랭크가 발표한 '도시 재력 지수(City Wealth Index) 2017'에 따르면 서울은 세계 40개 도시 중 14위를 차지했다. 이는 싱가포르(6위), 도쿄(9위)보다는 낮지만 대만(15위)보다는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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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시청률 조사서 8개월째 보도채널 1위
연합뉴스TV가 시청률 조사에서 8개월 연속 보도채널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연합뉴스TV의 평균 시청률은 0.882%로 전체 유료플랫폼 중 6위를 차지하며 8개월 연속 보도채널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지난 9월 24일 스카이라이프의 일일시청률은 1.363%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도채널과 종편을 통틀어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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