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추석 귀경길이 이어진 6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인천∼백령도 항로를 시작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 17척이 모두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천∼백령도 여객선은 악천후 때문에 2∼3일 운항이 중단됐고, 인천∼연평도 항로도 3일 하루 운항이 중단돼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여객선 이용객이 5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막바지인 7∼9일에는 여객선 승객이 각각 7천명, 7천명, 5천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청은 이번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보다 164회(31%) 늘려 692회 운항할 계획이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