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국립공원 덕유산 정상 일대가 울긋불긋 한 단풍으로 물들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덕유산 정상 부근 향적봉∼중봉 구간에 다다른 등산객들은 친구나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도 연휴 마지막 날을 산행으로 마무리 하려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허영범 소장은 "연휴 마지막 날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덕유산을 즐기려는 탐방객들로 종일 붐볐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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