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의약품 업체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4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종은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곳에서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무료 접종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서울의료원, 서울시 5개 쪽방상담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등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서울시와 사노피 파스퇴르 등은 2011년부터 매년 10∼11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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