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배우 김하늘(39)이 임신함에 따라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회자가 윤아로 대체됐다.
10일 부산영화제에 따르면 김하늘은 당초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했으나,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제 측에 양해를 구하고 물러났다.
결혼 1년 6개월만인 최근 임신한 김하늘은 장시간 서 있지 말라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맡기로 했다.
올해 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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