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정밀의학연구센터장 김성진 박사가 일본 암학회(JCA)가 주는 '인터내셔널 어워드'(International Award)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암학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학회로, '인터내셔널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암 연구의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낸 연구자를 선정해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김 박사는 약 30년간 암 유전체, 암 전이, 암 예방 등을 연구하며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암 전문가다. 그는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연구원장, 차의과학대학교 암연구소 소장과 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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