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을 콘셉트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페인의 미슐랭 스타 셰프인 라파엘 센테노와 이반 도밍게스, 타파스 마스터 2명, 파에야 마스터 1명, 스페인 소믈리에 1명을 초청했다.
호텔 2층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를 스페인 레스토랑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스페인 미슐랭 스타 셰프 2명이 매일 다른 메뉴들을 선보인다.
첫 날에는 라파엘 센테노가 6개 코스를, 둘째 날에는 이반 도밍게스가 6개 코스를, 셋째 날에는 라파엘 센테노와 이반 도밍게스가 6개 코스를 각각 내놓는다.
마지막 날에는 보칼리노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인 치로 페트로네가 동참해 6개 코스의 지중해식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스페인에서 레스토랑 '마루자 리몬'을 운영하는 라파엘 센테노와 '알보라다'를 보유하고 있는 이반 도밍게스는 모두 미슐랭 1스타 셰프들이다.
토마토 콩소메와 함께 제공되는 신선한 가다랭이 구이, 익히지 않은 전갱이로 만든 스페인 전통 칵테일 샐러드 살피콘, 스페인 북쪽 지역에서 즐겨 먹는 까우데이라다 해물탕 등을 그들만의 요리비법으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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