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기능적으로 합쳐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대학·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취업전문 상담인력 확충,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울산과학대는 2018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고용부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는다. 울산시로부터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정호 울산과학대 인재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전문 취업상담뿐만 아니라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화해 대학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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