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남대는 10일 오후 제6차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노석균 전 총장을 교수직에서 해임했다.
영남대는 임기 중 관사 이사비용을 과다 지출하고 대학 재정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난 7월 노 전 총장을 징계위에 회부했다.
징계위원 7명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노 전 총장 소명을 듣고 징계 찬반 의견을 제출했다.
징계위는 조만간 의결 사항을 서길수 총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서 총장은 교칙에 따라 보름 안에 노 전 총장에게 이 같은 결정을 전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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