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가 지난 10일 생중계한 대한민국과 모로코 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시청률이 6.6%로 집계됐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3분부터 이날 오전 0시 26분까지 방송한 한국-모로코전 시청률은 전국 6.6%, 수도권 6.7%로 나타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지난 7일 열린 한국-러시아 평가전의 중계 시청률은 10.6%였다.
한편, 전날 KBS 2TV에서 첫선을 보인 예능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SBS TV '불타는 청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용띠클럽'의 시청률은 4.8%, '불타는 청춘'은 5.2%-5.7%를 기록했다.
드라마도 SBS TV '사랑의 온도'가 1위를 지켰다. '사랑의 온도'는 전날 현수(서현진 분)와 정선(양세종)이 재결합하는 모습을 담으며 8.8%-10.3%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 '마녀의 법정'은 전날(6.6%)보다 올라 9.5%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MBC TV '20세기 소년소녀'는 축구 중계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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