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의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삼락철새먹이터에서는 어린이 등 120명이 참석, 겨울 철새 먹이인 조, 수수 등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한다.
수확한 철새 먹이는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 전달해 올해 겨울 낙동강을 찾는 철새들의 먹이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달 21일과 22일에는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생태체험 페스티벌을 열고 낙동강 생물 증강현실 체험, 벼룩시장, 포토존, 낙동강변 걷기대회 등을 진행한다.
삼락생태공원에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24개 기관 864명이 참여하는 생태해설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 장애인권익 옹호기관 개관
(부산=연합뉴스)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1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부산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사무실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장애인 단체나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6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설치되며 부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한다.
3개 팀 4명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장애인 학대사건 조사,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 및 응급보호, 상담 및 사후지원, 장애인 학대예방 교육 등을 담당한다.
부산박물관 시민문화강좌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립박물관은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정신분석학과 미술 다빈치와 샤갈'을 주제로 시민문화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의 핵심 개념부터 프로이트의 다빈치 해석과 칼 융의 분석심리학으로 살펴보는 샤갈에 이르기까지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서양미술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시민은 18일 오후 1시 30분까지 부산박물관 소강당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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