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4·3을 홍보하기 위한 UCC 전국 공모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제주4·3 이야기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이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상 분량은 1∼3분이며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영상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jeju4370@gmail.com)로 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4팀), 가작 10만원(10팀)의 상금을 주며 모든 출품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이번 공모전은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4·3 7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제주본부, 제주인터넷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기념사업위 관계자는 "UCC 제작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수작은 4·3 70주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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